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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생활2005/06/05 03:30
내가 좋아하는 전쟁영화이고 그 중에서도 스나이퍼가 주인공이다.
언제나 그렇지만,,
전쟁영화에 기본으로 깔려 있는 잔인함과 비참함이 참 좋다.

그리고 스나이퍼라는 무언가 특출난 재능과 함께
비밀스러움을 안고 있는 병사에 관한 얘기.. 좋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도 스나이퍼가 가장 멋있었다.

바실리(주인공)가 주 드로 라는 것은 알고 봤지만,
독일군 스나이퍼는 굉장히 낮이 익었는데 누군가 했더니..
바로 애드 해리스다.
애드 해리스.. 무게감 최고다.
주 드로보다는 상대역의 애드 해리스가 훨씬 멋있게 보였다.

그 외에도,
한 개인을 영웅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생기는 허구들에 대해서도 조금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게 영화 주제는 절대 아니다.
그러면 주인공이 얽힌 삼각관계의 사랑 얘기라고 하기엔 너무도 부족하다.
(주인공 커플의 섹스는 참.. 대단하다.ㅋ)

영화는 그냥 짬뽕이란 단어가 어울린다.
단 굉장히 잘 만들어져 있다.
전쟁영화로써 걸작 반열에 오를만한 영화.
Posted by 세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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