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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야기2010/02/16 14:39

설날에 무주를 갔드랬다. 친구들이랑 가서 초급자 슬로프에서 신나게 탔다.
그러다가 역엣지가 걸리면서 땅에 처박아서 엄지 크기로 살이 벗겨지고 부어올랐다.
따끔거림은 자고나니 없어졌는데 아직 혈압이 오르면 욱신거린다.

뭐.. 이런 맛에 보드 타는 거지. 내 인생에 스릴을 느낄만한 곳이 스키장 밖에 더 있겠나.
"이거 잘못하면 다치겠는데!!" 라는 느낌을 주는 곳이 아직은 스키장 밖에 못찾았다.
- 물론 번지 점프하다 사고나서 죽을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그거랑은 다르다. -

PS. 고글을 썼기 망정이지 아니면 이렇게 됐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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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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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ㅎ 보드 타다 다치셨나봐요~ 아프고 다치고 왜 이렇게 험하게 변하신겁니까~

    2010/02/18 01:18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요. 전 험한 사람은 아니에요. (입을 빼면..)
      하지만 험함에 대한 욕구는 항상 있어왔고, 그걸 해소하러 스키장에 가는 거에요.

      2010/02/18 08:52 [ ADDR : EDIT/ DEL ]
  2. 꼬소

    사진보고 왠 청소부 아저씨???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군요...

    2010/02/19 10:12 [ ADDR : EDIT/ DEL : REPLY ]
    • 보드복이랍니다.
      전 오히려 반대로 청소부 아저씨나 경찰을 보고 보드복을 입고 있다고 생각하곤 해요.

      2010/02/19 10:29 [ ADDR : EDIT/ DEL ]
  3. 꼬소

    보드복 전신샷 부탁해요~

    2010/02/19 17:5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