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한다. 이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행복일까? 만약 당신이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쉽게 답할 수 없으리라는 나의 편견을 깨주기 바란다. (난 행복의 정의가 궁금한 것이 아니다. 어떤 것이 행복인지가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섹스는 행복인가?' 와 같은 질문) 주절주절 했지만 핵심은 난 어떤 게 행복인지 모르고 다른 사람들 역시 모를거라 확신한다. 애초에 모든 '기준'이라는 게 그렇듯이 행복의 기준 역시 시공과 개개인을 초월하지 못한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최소한 현대인이라면 행복하기 위해서는 '소비'해야 한다. (이 글에선 현대인의 정의를 소비할 수 있는 사회에 속한 사람으로 한다.) 그러나 소비를 통한 행복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수입'이 있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따라서 수입은 현대인의 궁극적인 목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소유가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역할일 때 가능하다.
그러나 현대에는 1, 2, 3에 속하지 않는 기형적인 형태의 소유가 팽배해 있다. 그것은 소비를 이끌어내지 않는 소유, 즉 소유 그 자체가 의미가 되는 경우이다. (소유 자체가 의미가 된다는 말은 틀렸다. 소유한 인간이 소유 자체를 의미있게 여긴다는 게 맞겠다.) 예를 들면 스크루지가 탑에 금화를 쌓아두고 수영을 하는 것.. 정도? 이러한 맹목적인 (소비라는 목적이 없는) 소유는 소유자 개인에게 아무런 행복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면에서 전혀 가치가 없다.
그리고 이러한 기형적인 형태의 소유가 소유자 개인을 넘어서 그 사회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설명할 필요 조차 없다. 소비를 담보하지 않는 이들의 소유는 갈 수록 축적돼 갈 것이고 그만큼 사회 전체의 재화가 줄어들게 된다. 다른 사람이 소유할 양이 줄어든다는 것이며 이로 인해 필연적으로 전체적인 소비역시 줄어들게 된다. 즉.. 소유의 축적은 소유하지 못한자들의 행복이 침해당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 적고보니 맹목적인 소유의 문제가 아닌.. 단지 소유가 축적되는 것 자체의 문제이네.. -
여튼 맹목적인 소유는 소유자가 원하든 원치 않았던 다른 사람의 행복을 침해하고 있는 것임에는 틀림없다.
PS.
사실 인간에겐 소유욕이란 게 있다. 소유 자체가 실제 행복으로 연결이 된다는 거지. 그런 면에서 보면 내 글은 전혀 현실을 인정하고 있지 않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왠지 소유욕이란 인간의 욕구에 대한 환멸이 느껴져서 그 멍청함에 대해서 적어봤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최소한 현대인이라면 행복하기 위해서는 '소비'해야 한다. (이 글에선 현대인의 정의를 소비할 수 있는 사회에 속한 사람으로 한다.) 그러나 소비를 통한 행복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수입'이 있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따라서 수입은 현대인의 궁극적인 목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소유가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역할일 때 가능하다.
- 수입에서 소비로 이행하는 과정에서의 창고 역할
- 소유 자체가 소비를 위한 수익을 창출하는 역할
- 소유 자체가 소비인 경우.
그러나 현대에는 1, 2, 3에 속하지 않는 기형적인 형태의 소유가 팽배해 있다. 그것은 소비를 이끌어내지 않는 소유, 즉 소유 그 자체가 의미가 되는 경우이다. (소유 자체가 의미가 된다는 말은 틀렸다. 소유한 인간이 소유 자체를 의미있게 여긴다는 게 맞겠다.) 예를 들면 스크루지가 탑에 금화를 쌓아두고 수영을 하는 것.. 정도? 이러한 맹목적인 (소비라는 목적이 없는) 소유는 소유자 개인에게 아무런 행복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면에서 전혀 가치가 없다.
그리고 이러한 기형적인 형태의 소유가 소유자 개인을 넘어서 그 사회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설명할 필요 조차 없다. 소비를 담보하지 않는 이들의 소유는 갈 수록 축적돼 갈 것이고 그만큼 사회 전체의 재화가 줄어들게 된다. 다른 사람이 소유할 양이 줄어든다는 것이며 이로 인해 필연적으로 전체적인 소비역시 줄어들게 된다. 즉.. 소유의 축적은 소유하지 못한자들의 행복이 침해당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 적고보니 맹목적인 소유의 문제가 아닌.. 단지 소유가 축적되는 것 자체의 문제이네.. -
여튼 맹목적인 소유는 소유자가 원하든 원치 않았던 다른 사람의 행복을 침해하고 있는 것임에는 틀림없다.
PS.
사실 인간에겐 소유욕이란 게 있다. 소유 자체가 실제 행복으로 연결이 된다는 거지. 그런 면에서 보면 내 글은 전혀 현실을 인정하고 있지 않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왠지 소유욕이란 인간의 욕구에 대한 환멸이 느껴져서 그 멍청함에 대해서 적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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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끝없는 욕심과 탐욕이 결국 불평등 소유를 만들었고
2009/07/30 01:10 [ ADDR : EDIT/ DEL : REPLY ]상대적으로 소유를 못한자에게는 성공담등으로 희망고문만 하고
현 상황을 해결하려는 노력은 보이지 않죠
경제 위기일땐 소비가 미덕이고 안정적일 땐 저축이 미덕이겠죠.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봅니다.
그래서 대부분 자기 수준에 맞는 적절한 소비를 하는 것이 옳은 것이고 행복이라 생각하나 봅니다.
적절한 소비 수준이 어디까지일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겠군요.
2009/07/30 11:02 [ ADDR : EDIT/ DEL ]금융에서도 그 고민을 위한 예를 찾을 수 있겠는데 그것은 바로 대출입니다. 사람들은 흔히들 '미리' 소비하기 위해서 대출을 받습니다. 주택이나 자동차 등을 사기 위한 대출이 좋은 예인데, 상환 능력을 증명하기만 하면 수년 혹은 십수년 후에나 가능한 소비를 앞당겨서 할 수 있습니다.
아주 단순하게 산술적으로 생각해보면 미리 앞당긴 소비만큼 미리 행복해지는 셈입니다. 이러한 형태의 소비는 적절한 것일까요?
적절한 소비란 행복의 합이 최대가 되도록 소비하는 것이겠으나.. 그 적당치를 찾기가 쉬워보이진 않습니다.
행복이 정의 내릴 수 있는 대상이나 , 어떤 형태로 발생(?) 한다기보다는 난 행복은 느끼는거고 발견하는 거라고는 생각이 드네. 그런 관점에서 행복은 물질적인 소비를 해서(크던 작던) 생겨나는 게 아니라, 원래 존재하던 행복을 어느 순간 순간 발견하면서 느끼게 되는게 더 큰 많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음. 물론 어떤 순간의 행복은 소비로 인한 기쁨으로 느끼기도 하겠지만... 소비의 문제가 어떤 종류의 행복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는 나도 동의함.
2009/07/30 11:26 [ ADDR : EDIT/ DEL : REPLY ]회의 중인데 회의가 하도 지루해서 글 단다~^^
나는 소비를 '물질적인' 형태로만 한정한 적은 없어. 수입 그 자체는 대체로 돈일테니 물질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소비함으로써 얻는 것 역시 물질적인 형태는 아니지.
2009/07/30 13:48 [ ADDR : EDIT/ DEL ]회의 중에 웹서핑을 할 수 있다니.. 놀랍네.
언어가 있다면 그것을 정의할 수 있죠. 행복 사전적인 의미로만 보면, "행복은 개인, 개성에 따라 가치관의 차이가 존재하므로, 어디까지나 당사자의 주관적인 가치관에 의해 만족감이 성취된 심리상태를 의미한다. 사람의 욕구는, 어느 단계를 달성하게 되면, 계속하여 더 높은 단계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절대적 행복'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행복도를 수치화(또는 정량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 wiki" 소유가 행복이 될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행복을 침해하는 행복이 과연 진정으로 행복을 유발할 것 같지는 않네요. 하지만, 제한된 자원으로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죠. 역시나 한쪽은 행복, 한쪽은 불행한 관계가 성립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해요. 자원이 무한대라면, 모든 사람이 행복해질 것 같네요 ㅎ
2009/08/05 18:04 [ ADDR : EDIT/ DEL : REPLY ]말씀하신 자원이 어떤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 자원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군요.
2009/08/06 10:46 [ ADDR : EDIT/ DEL ]자원..모든 자원을 의미했던 것이죠. Energy, 금, 은, 귀금속, 땅, 물, ..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 "특정" 자원이 아니라.. "일반적인" 자원이요.; 이런이런..-_-;;
2009/08/06 23:3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