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흔히들 토론이나 격론을 하곤한다.
술자리에서일 수도 있고 그냥 회의와 같은 형식일 수도 있다.
어쨌든 사람들은 그 토론을 즐기고 있다고 하자.
이때 만약 내가 그 자리에서 꽤 권위가 있는 사람이라면,
예를 들어 나이가 많거나 직위가 높거나 하면,
그렇다면 토론에서 닥치고 있어야 한다.
왜냐면 나에게 권위가 있다면 내 의견 역시 권위를 가지기 때문이다.
내가 그런 권위를 원하지 않더라도
내 의견에는 주변 사람들에 의해 그런 권위가 부여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나의 의견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기를 꺼려하게 된다.
나의 의견에 반대한다는 것이 '나'라는 존재에 반대하는 것으로 비춰지기 때문이다.
즉 나의 의견이 토론을 방해하는 셈이 된 것이다.
마찬가지 이유에서 토론을 정리하는 의견을 내는 것은 더욱 최악이다.
권위자가 토론을 정리했는데 거기에 반하는 의견을 내놓는 건 쉬운게 아니다.
따라서 내가 권위자라면 토론에선 최대한 소극적인 것이 미덕일 거다.
술자리에서일 수도 있고 그냥 회의와 같은 형식일 수도 있다.
어쨌든 사람들은 그 토론을 즐기고 있다고 하자.
이때 만약 내가 그 자리에서 꽤 권위가 있는 사람이라면,
예를 들어 나이가 많거나 직위가 높거나 하면,
그렇다면 토론에서 닥치고 있어야 한다.
왜냐면 나에게 권위가 있다면 내 의견 역시 권위를 가지기 때문이다.
내가 그런 권위를 원하지 않더라도
내 의견에는 주변 사람들에 의해 그런 권위가 부여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나의 의견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기를 꺼려하게 된다.
나의 의견에 반대한다는 것이 '나'라는 존재에 반대하는 것으로 비춰지기 때문이다.
즉 나의 의견이 토론을 방해하는 셈이 된 것이다.
마찬가지 이유에서 토론을 정리하는 의견을 내는 것은 더욱 최악이다.
권위자가 토론을 정리했는데 거기에 반하는 의견을 내놓는 건 쉬운게 아니다.
따라서 내가 권위자라면 토론에선 최대한 소극적인 것이 미덕일 거다.
TAG 토론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나이가 많거나 직위가 높아"서 권위(너가 말하는)가 있는건 아닐 걸, 그 사람이 권위적이기 때문에 권위가 있는 거지. 그렇게 토론에서 권위를 내새우는 사람은 잘못된 사람이고 그런 사람이 있는 가운데의 토론은 벌써 토론이 될 수가 없지. 더군다나 그 권위라는 걸 인정하고 알랑 방구를 끼는 사람들이 모여있다면 더더욱. 그러한 상황에서 토론을 토론답게 만들어 내는 방법을 찾는 거라면 없을 수도 ㅡㅡ; 그곳에서 잡초처럼 살아가길 원하는 거라면 너가 선택한 방법이 맞겠다.
2005/12/28 11:16 [ ADDR : EDIT/ DEL : REPLY ]그런데 조금 더 생각해봐야할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나를 포함하여) 토론이 뭐하는 건지 조차도 모른다는 거다. 더군다나 뭐하는 건지 아는 사람 중에서도 토론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기까지 하지.
2005/12/28 11:24 [ ADDR : EDIT/ DEL : REPLY ]잡초라....
2005/12/28 19:09 [ ADDR : EDIT/ DEL : REPLY ]사실 가장 바라는 것은 토론의 일원으로 동등한 입장에서 의견을 말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권위가 있는 사람은 그게 쉽지 않기 때문에 가만히 있는 것이 더 토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본 것이구요.
어떤 주제가 주어지고 서로다른 의견이 오고 갈때 다른 사람들이 즐기고 있다면
2005/12/28 19:43 [ ADDR : EDIT/ DEL : REPLY ]오고가는 이야기를 즐기세요
그기서 꼭 내 의견을 말할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 그건 소극적인게 아니고
그곳에서 다른 의견들이 많이나오게 하는 힘이되지요
편안한 분위기만 만들면 되요 얻을것은 얻고 흘릴것은 흘리고
많이 듣는사람이 훨씬 지혜롭거던요.
생각이 다르다고 메도하진 마세요 그건 정말로 최악이 되거던요.
주인장 화이팅
꼬롱은 그 오고 가는 의견을 즐기는 상황이 아닌 것 같군요.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말하면 매도될 것 같은 분위기이고 그 분위기를 형성하는 주체는 "권위"가 되는 거죠. 제가 아는 꼬롱은 편안한 분위기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할 경우 후자를 지향하는 친구입니다. 한번 사는 인생 착한척 하며 살 필요는 없겠죠. ^^;;
2005/12/28 23:19 [ ADDR : EDIT/ DEL : REPLY ]다시한번 되새겨줘서 고마워요.
2005/12/29 09:42 [ ADDR : EDIT/ DEL : REPLY ]한번 사는 인생 착한척 하며 살 필요 없지요.
아자!! 아자!!
착한척 하라는게 아니예요 .지혜로워라는 거죠.말은 분명히 기술이예요.
2005/12/30 10:15 [ ADDR : EDIT/ DEL : REPLY ]이 비유가 여기에 맞는지 모르겠어요.
a와b가 재산상에 문제로 언쟁이 생겨요. c라는 사람이 이해 득실없이
그기에 엃혀들어요.
여기서 a 가 어떤 모임을 주재하고 그기서 c 라는 사람을 비난해요 .7명중 3사람이 아무 생각없이 "어떻게 그럴수 있나"하면 a에편을 들어요.2사람은 아무런 말이 없구요. 근데 나머지 한사람이 그러대요. c 라는 사람이 그상황에서 그렇게 행동할수 밖에 없지않았을까 .상황을 본것도 아닌데 차분하고 부드럽게 말하대요.
전 그렇게 느꼈어요 "이사람이 지혜로운게 아닌가하구"
a라는 사람도 말없이 동의 하던데
나그네님은 어떠신지..
2008/09/11 20:21 [ ADDR : EDIT/ DEL : REPLY ]저역시 많은 경우에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인가에 대해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려면 찬한척을 해야할 경우가 많더라구요.
다행히 전 천성이 그다지 나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다하더라도 착한척하는 것은 싫으며 착한척하는 저를 발견하면서 역겨워하기도 합니다.
물론 남이 착한척 하는 것을 봐도 역겹습니다. <== 사족인가요..
역도산만큼은 아니더라도 일단은 "착한척 하지 않는다"라는 건 제 신조중 하나입니다.
착한척 하는게 아니라 정말 착한건 아닐까요.
2006/01/01 16:14 [ ADDR : EDIT/ DEL : REPLY ]세상에 착한사람도 많더라구요.옳은 말을 하는것도 용기가 필요하죠. 상대를 믿는것도 용기가 필요해요.
내가 상대를 의심하면 상대도 믿음을 안주죠. 그걸 와닿는 말속에서 느껴지니까
저도 그래요 한번 실망하면 다시 마음주는게 잘 안되요. 자꾸 한걸음 멀어지대요. 가장 중요한건 나 하나보다 여러 사람에게 이익이 되는일은 분명히 옳은 일이죠 상대를 설득 할때는 객관적이어야해요. 나만 이익이면 안되니까 상대에게 왜이익이 되는지 설명해야 하니까 .이야기 할때 자신에 감정을 조절 할쭐 알아야죠 흥분 하면 하고 싶은 말이 전달이 안되니까. 그리고 세상은 마음으로 사는거예요 눈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니드라구요.
주인장 보단 10년 정도는 더 산것 같네요.
지금에 아픔이 나중에 큰 재산이 될꺼예요. 꼭 이겨 낼꺼죠 화이팅
세상에 아무리 좋은사람도 자신에게 서운하게 하면 나쁜 사람이 되죠
2006/01/01 19:03 [ ADDR : EDIT/ DEL : REPLY ]처음 만나는 사람에 대해 다른사람에게 들은 이야기를 바탕에 깔고 바라보진 마세요.다른 사람에 실수를 달라지게 할수없으면 꼬집지 마세요. 그냥 실수를 적게할수있으면 그렇게 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실수를 그대로 덮어주세요.
이게 착한척 하고 하기엔 너무 어렵죠 이게 상대에게 힘을 주고 그사람이 나를 믿게 만드는 거죠 저같아도 믿을만 할것 같은대요.
영록님 사랑하면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대죠. 이홈에 매 순간 즐거웠던이야기도 함쓰보세요. 그기엔 마술같은 힘이 있거던요.
세상사람이 가장 인정하기 싫은게 있죠
2006/01/01 19:38 [ ADDR : EDIT/ DEL : REPLY ]자신에 실수요. 그러나 실수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할때 그사람에게 더 믿음이 가대요. 변명은 더 구차하게 보이구요.
이곳엔 글을 수정하는곳이 없는것 같아요. 제가 아직 컴을 잘못 다루거던요.
못
글삭제 버튼을 누르시고 패스워드를 입력하시면 지울수 있습니다만..
2006/01/01 20:56 [ ADDR : EDIT/ DEL : REPLY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셨거나 잊어버리셨다면 어떤 글을 지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나그네님을 보면 그렇게 세월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어 가는 것 같단 생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꼬롱보단 좀 더 사람다울 것이라는(2년 정도) ㅡ,.ㅡ 戒盈祈願이지만 비우진 말길 바란다. 복받아라.. ㅎㅎ 나그네님도 복 받으세요.
2006/01/02 08:30 [ ADDR : EDIT/ DEL : REPLY ]글을 지우고 싶은게 아니라 수정하고 싶어서요.
2006/01/02 10:09 [ ADDR : EDIT/ DEL : REPLY ]그래요 세월은 그만큼 아픔만큼 사람다워지는 것 맞는거 같아요.
나이를 포개면서 남에 아픔을 볼수 있는 마음이 열리드라구요.
쑥스러웠던것도 뻔뻔하게 해지대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여러사람 행복하게 하는힘이 있어요. 그것도 중독이더군요. 자꾸 하고싶어져요.
그러고 보면 나이 든다는게 추한것만은 아니죠.^^
두분 영록님. 남의집주인장님 하늘만큼 땅만큼 복 많이 받으세요.^^